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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OT보안 전문기업 인수' 파로스네트웍스' 합병파수가 OT(운영기술) 보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파수는 OT 보안 전문기업 파로스네트웍스(이하 파로스)를 인수하고 흡수합병을 완료했다. 파수는 차별화된 역량과 노하우를 갖춘 파로스를 기반으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OT 보안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OT 보안은 제조, 에너지, 운송 산업 등의 장비, 시설 등 물리적 인프라를 관리하는 OT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CS (산업제어시스템) 등을 포함한 OT시스템이 공격받으면 공장이나 발전소가 멈추거나 오작동할 수 있어 막대한 경제적, 인적, 환경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과거 폐쇄적으로 운영되던 OT 시스템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확산으로 IT 시스템과 연결되면서 사이버 공격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졌다. 실제 최근 대형 제조기업 및 국가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함에 따라, EU는 강력한 징벌적 과징금을 부여하는 ‘네트워크 및 정보 시스템 지침2(NIS2)’을 제정했으며, 국내에도 관련 법제화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파수는 차별화된 OT및 ICS 보안 컨설팅 역량을 지닌 파로스를 인수해 OT 보안 사업에 진출한다. 파수가 인수한 파로스는 OT 보안 솔루션 컨설팅 전문업체로 15년 이상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초대형 공장 등을 포함한 다수의 대기업 고객과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OT 보안 솔루션 공급을 넘어, 구축부터 운영, 안정화까지 OT보안을 도입하고 적용하기 위한 전과정을 지원하는 차별화된 역량과 레퍼런스를 갖췄다. 20여년간 확고한 데이터 보안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한 파수는 최근 기업용 LLM ‘엘름(Ellm)’을 출시하며 기업용 생성형 AI시장에 뛰어든 데 이어, 이번에는 파로스 인수를 통해 OT 보안까지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특히 국내도 OT보안 의무화의 가능성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관련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OT 보안이 AI 사업과 함께 파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파수는 파로스의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화하는 OT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IoT와 IIoT(산업용 사물 인터넷), 스마트팩토리와 산업 자동화 등, 운영 시스템이 급속도로 고도화되면서 OT 보안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IT 시스템과는 전혀 다른 독립적인 프로토콜과 운영 환경 등으로 보안 적용이 늦어지고 있으며, 특히 국내는 전문성과 노하우의 부족으로 OT 보안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대표는 “파수의 일원이 된 파로스는 구축부터 운영, 안정화에 이르는 독보적인 OT 보안 역량과 레퍼런스를 갖췄다”며 “파수와 파로스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급성장이 기대되는 OT 보안 시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fas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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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산업·의료·로봇 애플리케이션 AMD,자일링스 크리아 K24 SOM 공급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AMD/자일링스(Xilinx)의 크리아(Kria™) K24 SOM (System-on-Module)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K24 SOM은 신용 카드의 약 절반 크기로 맞춤 구현이 가능한 징크 울트라스케일+(Zynq™ UltraScale+™) MPSoC 디바이스를 탑재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모터 제어, 의료 장비, 센서 융합, 다축 로봇 및 공장 자동화 등과 같은 DSP 기반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전력, 비용 및 성능을 제공한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AMD/자일링스 크리아 K24 SOM은 크리아 SOM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최신 제품으로, 상업용 및 산업용 등급으로 제공된다. 이 SOM 제품은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132개의 I/O를 갖추고 있어 최대 3개의 중형 BLDC 모터를 인코더와 연결할 수 있으며, 4개의 1G 이더넷 인터페이스(PS GEM 2개, PL GEM 2개)를 통해 TSN 기반 네트워킹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여러 최종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이 매우 용이하며, 진화하는 시스템 요건에 따라 유연하게 적응이 가능하다. 또한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의 하드웨어 RoT (root of trust)와 TPM 2.0 디스크리트 디바이스를 통해 향상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K24 SOM은 커넥터 호환성과 같은 미래의 표준 및 센서 요건에 부합하는 유연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호환성을 제공해 PCB를 수정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사용자 지정 작업이 가능하다. FPGA 전문지식이 없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도 파이썬(Python) 및 매트랩 시뮬링크(MATLAB® Simulink®) 환경 등 다양한 개발 플로우를 활용한 가속 애플리케이션을 갖춘 즉시 사용 가능한 개발 플랫폼인 KD240 드라이브 스타터 키트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us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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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PSoC™ 4 HVMS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을 출시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PSoC™ 4 HVMS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PSoC™ 4 HVMS 제품군은 고전압 기능(12V 레귤레이터와 LIN/CXPI 트랜시버)과 고급 아날로그 기능(CAPSENSE™, 유도식 센싱)을 통합했으며, ISO26262와 ISO21434를 충족한다. 이 제품군은 HVAC, 실내 조명, 파워 윈도우/선루프 및 도어 핸들 제어를 위한 터치 버튼, 슬라이더 및 터치패드를 적용한 터치형 자동차 HMI(인간 기계 인터페이스)에 적합하다. 스티어링 휠에 터치 센싱이나 안전상 중요한 핸즈 오프 감지용으로 PSoC 4 HVMS를 사용할 수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최신 세대의 CAPSENSE 모듈이 탑승자 감지나 풋 킥 제어(발 동작으로 트렁크를 여는 기능)를 위한 근접 감지를 지원한다. HMI 애플리케이션 외에도, PSoC 4 HVMS는 일반적인 센싱 애플리케이션(액체 수위 감지, 휘트스톤 브리지 센싱 등)과 PTC 히터 및 내부/외부 조명 같은 간단한 엑추에이터에도 사용할 수 있다. PSoC 4 HVMS 제품군은 AEC-Q100 인증을 받았으며, 웨터블 플랭크(wettable flank)를 적용한 소형 풋프린트 QFN 패키지로 제공된다. 또한 이들 IC는 다양한 구성으로 확장성과 핀 호환을 제공한다. ISO26262 ASIL-B를 충족하므로 최대 125°C 온도로 안전하게 동작하도록 한다. ARM® Cortex®-M0+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고, 최대 128KB 임베디드 플래시와 16KB SRAM을 포함한다. 12V 배터리로부터 곧바로 전원을 공급받고, LIN과 CXPI PHY를 포함한다. 정전용량식 센싱 애플리케이션을 위해서 이전 세대보다 8배 더 우수한 SNR로 최신 5세대 CAPSENSE 기술을 지원하고, 최대 3000pF의 높은 기생 커패시턴스를 지원하며, 최대 18mm의 오버레이를 지원한다. 추가적인 아날로그 기능으로 12비트 SAR ADC, 최대 2개 연산 증폭기, 저전력 비교기를 포함한다.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과 함께 차량용 주변장치 드라이버 라이브러리(AutoPDL), CAPSENSE 용 차량용 미들웨어 라이브러리, 차량 PDL용 안전 라이브러리(SafeTlib)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따라서 고객의 개발 시간을 크게 단축해 출시 기간을 앞당기도록 한다. 이 소프트웨어 패키지는 ASPICE, MISRA2012 AMD1, CERTC 코딩 표준 등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준수해서 개발됐으며, 업계 최고의 신뢰성과 적합성을 보장한다. PSoC 4 HVMS 소프트웨어 패키지는 ISO26262를 충족하고, 최대 ASIL-B를 목표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SEooC(Safety Element out of Context)로 개발됐다. ModusToolbox™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infine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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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2024 R&D 솔루션 페어 진행…친환경·자동차 소재 기술 소개휴비스는 자사의 신기술 및 신제품을 소개하고 고객사의 니즈(needs)와 시장의 트렌드를 읽는 ‘2024 R&D 솔루션 페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R&D 솔루션 페어는 ‘소재의 미래 역시 시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 아래 2020년을 시작으로 매년 주요 고객사를 만나 휴비스의 R&D 방향과 신제품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소재의 품질 개선과 현장의 기술적 어려움을 함께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S.H.E (Safety, Health, Environment) 소재 기술 혁신 Platform’을 테마로 5월 한 달간 고객사 방문 행사와 휴비스 R&D센터 초청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매년 발간하고 있는 친환경백서를 중심으로 휴비스의 친환경 대응 전략을 소개하고, 화학 재생 LMF (Low Melting Fiber) ‘에코에버 엘엠(Ecoever LM)’과 소재단일화로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하는 고내열성 PET ‘피폴(P-POL)’ 등 차세대 자동차용 소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매년 여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냉감 섬유 ‘듀라론-쿨’의 용도 다변화를 통한 포트폴리오 확대, 신규 건축용 소재 및 신축성 소재 개발 상황 등 다양한 R&D 성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하는 자리가 마련될 계획이다. 휴비스는 지난 네 차례의 R&D 솔루션 페어를 통해 매립 시 3년 내 분해(ASTM D5511 조건하)돼 사라지는 생분해 PET 섬유 ‘에코엔’을 국내 최초로 상업화했고, 2023년 으뜸기업 선정을 통해 전기 자동차 배터리의 열 폭주를 지연시켜주는 ‘메타 아라미드 전기 절연지’를 개발하는 등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박성윤 R&D 센터장은 “매년 R&D 페어를 통해 휴비스만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성과를 소개하고 고객과 소통한 것이 R&D 경쟁력을 갖추는데 주효했다”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고객과 함께 발전하는 휴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huvis.com/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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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100% 수소엔진발전기’ 상용화효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차세대 무탄소 전력 개발의 핵심 제품인 ‘수소 엔진발전기’ 상용화에 성공했다. 효성중공업은 4월 중순부터 울산시 효성화학 용연2공장에 설치한 1MW 수소엔진발전기의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로만 발전이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그동안 국내외 기업들이 천연가스, 석탄 등 다른 연료를 함께 사용하는 ‘수소 혼소 발전기’를 개발한 적은 있지만, ‘100% 수소’로만 발전이 가능한 제품을 상용화 한 것은 효성중공업이 전 세계에서 처음이다. 수소 엔진 발전기는 발전 시 탄소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저감에 매우 효과적이다. 석탄 발전 대비 수소 100%를 연료로 활용해 1MW의 수소엔진발전기를 가동할 경우 연간 700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이 가능하다. 여러 개의 수소엔진발전기를 병렬로 구성하면 발전량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대폭 줄일 수 있다.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정부가 2050년을 목표로 하는 수소 전소 시기를 20여 년을 앞당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정성에 있어서도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안전검사를 올해 통과해 상업운용을 허가 받았다.정부가 6월부터 개시하는 청정수소발전제도의 최종 목적이 탄소저감인 만큼 수소엔진발전기는 청정수소발전 시장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제조 환경 구축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6월부터 시행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1)에 따라 기업들의 RE100 목표 달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엔진은 수소와 천연가스를 구분하지 않고 연료로 사용 할 수 있어, 청정수소가격에 따라 수소의 전소 혹은 혼소 비율을 조절하며 운전가능하기 때문이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수소엔진발전기 상용화 성공은 그동안 효성중공업이 전력기기를 비롯해 수소충전소 건립 및 운영, 액화수소 공장 건립 등 수소 사업 부문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집시킨 결과”라며 “발전사를 비롯해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사업 환경 구축에 기여하는 한편, 수소엔진발전 시장 개척을 통해 수소 경제 활성화를 리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오스트리아 가스엔진 전문회사인 INNIO옌바허와 수소엔진발전기 실증 사업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수소 엔진 발전기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웹사이트: http://www.hyosungheavyindustri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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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트리플에스 IR DAY’ 참여 스타트업 모집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에서 트리플에스(SSS+) 데모데이에 참여할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하기 위한 ‘트리플에스 IR DAY’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24일(금)까지 모집한다. 트리플에스(SSS+) 투자유치 프로그램은 서울 스타트업 스케일업(Seoul Startups Scale-up) 프로그램의 약자로 캠퍼스타운 보육기업 및 대학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가능성을 제고하고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의 캠퍼스타운 보육기업 또는 대학 창업지원기관으로부터 창업 보육을 받은 이력이 있는 창업기업이다.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대상으로는 △투자유치 전략 특강 △BM 점검 컨설팅 △IR DECK 고도화 컨설팅 △IR DAY 등이 제공된다. IR DAY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발된 10개사는 서울시 창업지원시설 통합 데모데이인 트리플에스(SSS+) 데모데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트리플에스(SSS+) 데모데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3개 기업에는 총 1000만원의 상금과 1억원의 투자 검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5월 24일(금)까지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이현광 센터장은 “트리플에스 IR DAY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캠퍼스타운 및 대학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서울시 창업지원시설과의 협업을 통한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유망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ntt.co.k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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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코, WCX에서 48V 영역 아키텍처 고전압 변환 솔루션 선보여바이코는 북미 최대의 자동차 기술 행사인 WCX™에서 5개의 세션에 걸쳐 발표를 진행했다. WCX™는 엔지니어링 커뮤니티에서 주최해, 전기 자동차의 대량 보급부터 자율주행 차량의 개발 과정에서 자동차 업계가 맞닥뜨리는 주요 어려움과 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 공급망 문제 등을 다루는 행사다. 고전압 버스는 배터리 전기차의 전자 장치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 시간 동안 전류 흐름을 감소시키는 사전 충전 회로(“dv/dt”)를 필요로 한다. 이 문제는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았는데, 사전 충전 저항기를 적용하면 충전 시간이 전력 소모량에 반비례했기 때문이다.배터리 전기차의 전력 구성 요소를 활용해 저전압원에서 고전압 버스를 충전하는 방법도 더 나은 대안으로 언급되고 있다. 전력 모듈에서 레귤레이터를 역방향 운전해 전압과 전류를 조정하는 것이다. 패트릭 코왈릭은 6년 이상 자동차 전력 시스템을 설계했으며 엔지니어로서는 다년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패트릭의 풍부한 기술 지식은 바이코의 자동차 사업 부문이 성장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패트릭은 전력 모듈, 토폴로지, 아키텍처와 관련된 전기 공학 분야에서의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OEM 및 티어 1 고객이 필요로 하는 효율적인 소형 전력 시스템을 설계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오늘날의 대형 및 슈퍼듀티(Super-duty) 트럭의 12V 시스템은 고전력 부하를 감당하기 어려운데, 소비자가 차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특히 12V 고전력 부하를 48V로 변환하면 OEM과 애프터마켓 공급업체 간의 책임 문제가 줄어들 수 있다. 아키텍처 전환의 주도 문제, 트럭이 48V 아키텍처로 전환된 이후의 애프터마켓 공급업체의 대응 문제, 아키텍처 전환의 실현을 위한 대응 문제, 현재의 48V 아키텍처 전환의 지속과 미래를 위해 취할 조치 및 아키텍처 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OEM과 애프터마켓 공급업체 모두 융통성과 확장성이 뛰어난 고전력 밀도 DC-DC 컨버터 모듈을 활용해야 한다. 데이비드 맥치즈니는 OEM 및 티어 1고객에게 DC-DC 컨버터 모듈을 판매하는 전략 어카운트 매니저로, 자동차 엔지니어링 업계에서 하드웨어, 시스템,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판매하며 경력을 쌓아왔다. EV 영역에 남다른 열정을 가진 데이비드는 전력 공급 네트워크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xEV 플랫폼 최적화 모범 사례를 전파하고 있다. 최고 전력 밀도의 컨버터를 사용해 800V를 48V로 변환하는 실용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바이코는 컴팩트한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고전압을 특별저압(SELV(Safety Extra Low Voltage))으로 변환할 수 있는 고정 비율 버스 컨버터 모듈을 시연했다. 이외에 액티브 서스펜션(active suspension),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 by wire),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brake by wire) 등 고전력 자동차 부하를 48V로 변환하는 방법이나 테슬라의 전체 전력 공급 네트워크 변환 방법에 대한 정보도 다뤘다. 이외에도 최고의 효율성과 전력 밀도를 자랑하는 자동차 산업용 최첨단 전력 솔루션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컨버터 고유의 특성으로 인해 고주파 DC-DC 컨버터 기반 시스템에서는 전자기 간섭(EMI)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고주파 메커니즘과 컴팩트한 레이아웃은 컴팩트한 설계 및 효율성 달성에 일조하지만 EMI 문제를 가중시킨다. 고주파 컨버터에서 전류가 빠르게 전환되는 과정에서 고조파가 생성되고, 이 고조파가 회로를 통해 전파된 후 전자기파로 방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EMI를 완화하려면 정밀 필터링 및 차폐 기술을 적용해야 하는데, 이는 설계 복잡성 및 비용 증가를 초래한다. 지나친 필터링은 효율성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기에 컨버터 성능 저하 없이 효과적으로 EMI를 억제하려면 섬세한 균형이 필요하다. 고주파수 DC-DC 컨버터가 사용되는 환경에서 엄격한 EMI 기준을 충족하는 견고한 시스템을 개발하려면 복잡한 트레이드 오프(trade-off)가 필요하다. 미래 배터리 전기차(BEV) 시스템에는 12V 레거시 전력 기반의 많은 부하와 안전 시스템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체로 BEV는 이중 레이어 전력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OEM이 영역 아키텍처를 적용하면 48V 전력을 포함하는 추가의 삼중 레이어 전력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차량 내 DC-DC 컨버터는 표준 전력 변환 능력을 보유했기에 차량에 하나 이상의 DC-DC 컨버터를 추가하면 손쉽게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vicorpow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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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타제작소,LoRaWAN ,위성통신 지원 통신 모듈 개발무라타제작소는 LoRaWAN와 위성통신을 지원하는 통신 모듈 ‘Type 2GT’(이하, 본 제품)를 개발했다. 본 제품은 스마트 농업, 환경 센싱, 스마트 홈 등 다양한 IoT 디바이스에 활용할 수 있으며, 2024년 3월부터 양산을 시작했다.5G와 IoT를 비롯한 통신 인프라가 발전하는 한편, 많은 통신 위성 발사와 소형화로 위성 네트워크가 형성되며 위성 통신이 중요한 사회 인프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IoT 분야에서는 위성 통신이 사용되지 않아 셀룰러 통신이 불가능한 지역 등에서 필요성이 높아졌다. LoRaWAN 과 위성통신을 지원하는 본 제품을 개발했다. 본 제품은 세계 최초로 LoRaWAN 과 위성통신을 지원하는 Semtech 사의 칩셋 ‘ConnectTM LR1121’을 탑재하여 860MHz~930MHz 및 2.4GHz(ISM Band)에서 22dBm의 장거리 통신과 위성통신이 가능하다. 당사의 독자적인 무선 설계 기술, 공간 절약 실장 기술, 제품 가공 기술을 통해 소형화와 고성능화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유럽, 미국, 캐나다, 일본 등의 표준 인증을 취득하여 IoT 디바이스 설계 프로세스 간소화 및 최종 제품의 시장 출시 기간 단축에 기여 가능하다. Semtech사 Senior Product Marketing Manager Carlo Tinella는 “무라타에서 최첨단 3세대 멀티밴드 LoRa® 모듈을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 발전으로 IoT 시장에서 Sub-GHz 및 2.4GHz의 LoRa 주파수에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설계의 복잡성과 인증 문제를 해결하는 무라타의 노력으로 전 세계 개발자들이 스마트 농업에서 도시 인프라에 이르는 모든 것에 신속하고 범용성 높은 IoT솔루션이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murat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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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렉스, IoT FEM 신제품 출시베렉스는 RF 설계 기술로 RF Front-End Module (송수신 겸용 SoC의 입출력 신호 처리 부분을 집적화한 모듈) PA (Power Amplifier)와 LNA (Low Noise Amplifier), RF Switch (SPDT 또는 SP3T)를 하나의 IC로 직접화해 만든 제품 8TR8217, 8TR8218, 8TR8219 를 출시했다. 8TR8217, 8TR8218, 8TR8219은 2.4GHz (2.4GHz-2.485GHz) 대역에서 802.15.4 ZigBee®/Bluetooth®/Thread/Matter용 ISM 무선 프로토콜 시스템용 소형 다기능 Front-End RFIC (Radio Frequency Integrated Circuit)이다.또한 2.2V ~ 4.0V의 넓은 전압 범위에서 작동하며 배터리 구동 무선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도록 향상된 효율로 배터리 동작에 최적화돼 있다. 8TR8217, 8TR8218, 8TR8219는 Transmit Power Amplifier (PA), Receive Low Noise Amplifier (LNA), Single Pole Tripple throw (SPDT 또는 SP3T) Transmit Receive (T/R) Switch 와 SP3T Antenna Switch, Bypass 기능이 내장된 제품이며, 세 제품 모두 3.0 x 3.0 x 0.45mm 16 Lead QFN Package다.또한, 입력과 출력 매칭이 내장돼 있는 회로여서 추가 부품 없이 사용이 가능해 고객 입장에서 제작 비용 최소화 및 소형화가 가능하다. 또한 3.3V의 공급전압에서 최대 +23dBm의 출력을 낸다. 8TR8218은 RX current mode 선택 기능이 있어 사용자가 이득, 전류, 잡음지수를 선택할 수 있다. 8TR8219는 5.5mA의 낮은 RX 전류 및 1.9dB의 낮은 잡음지수를 제공하며 8TR8217은 12mA의 RX 전류에 1.6dB의 초저 잡음지수를 제공한다.8TR8217, 8TR8218, 8TR8219의 장점은 1.6dB~1.9dB로 낮은 잡음지수다. 이는 경쟁사 잡음지수 규격 2.5~3.0dB보다 매우 우수한 특성이기에 IoT 수신기 회로에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또한 8TR8217, 8TR8218, 8TR8219 모두 송신 전력 23dBm 출력 시 160mA, 20dBm 출력 시 90mA이다. 수신 부 전류는 8TR8217의 경우 12mA, 8TR8218의 경우 12mA와 5.5mA를 모드 선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8TR8219는 5.5mA이다. 12mA 전류소모 시 1.6dB 잡음지수로 사용이 가능하다.아울러 8TR8217, 8TR8218, 8TR8219 세 제품 모두 -40℃~ 125℃의 넓은 동작 온도를 보증함으로써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현재 IoT Front-End Module 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번 국산화 개발을 통해 IoT 시장부터 국산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베렉스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글로벌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IoT FEM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베렉스는 RF 설계 기술을 이용해 802.15.4 ZigBee®/Bluetooth®/Thread/Matter외 Sigfox, RoLa, WiSUN, UWB, Wi-Fi HaLow에 사용 가능한 IoT FEM 제품을 출시해 세계 정상급 RF Semiconductor 회사 진입 목표를 갖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ber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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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제조 산업 특화 안전·보건·환경 플랫폼 ‘아이팩츠 SHE’ 출시SK C&C는 23일, 제조 특화 AI SHE 플랫폼 ‘아이팩츠 SHE(iFacts SHE)’를 내놓았다고 이날 밝혔다. ‘아이팩츠 SHE’는 SK C&C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SHE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한 ‘제조 산업 특화 SHE(Safety·Health·Environment, 안전·보건·환경) 플랫폼’이다.이는 다양한 디지털 자동화 기술들을 융합해 제조 SHE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AI 기능을 실현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는 하이퍼오토메이션을 적용한 사례다. SK C&C는 ‘아이팩츠 SHE’에 전 제조 산업군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SHE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6대 핵심 기능을 탑재했다.먼저 작업 현장 특화 기능으로 △안전 작업허가서 발급 및 개선 활동을 지원하는 ‘안전관리’ △재해사고 및 아차사고를 대비한 ‘사고 관리’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PSM(Process Safety Management, 공정안전관리)’ △화학물질 인벤토리와 규제 정보를 확인하고 사전 검토를 하는 ‘화학물질관리’ △대기·수질 관리 및 폐기물을 관리하는 ‘환경관리’를 구성했다. 공통 SHE 기능으로 △직원 특수 건강 검진 계획 및 결과 관리, 작업 환경을 측정하는 ‘보건관리’ △무재해 관리, 안전 KPI 관리, 법규 및 안전 정보를 관리하는 ‘SHE 경영’을 추가했다.현장 근로자들이 즉시 확인하고 대응해야 하는 △점검 관리 △개선 관리 △공사·작업 관리 △아차사고 등 주요 기능에 대해서는 모바일 버전도 함께 출시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아이팩츠 SHE는 사업장 주변 화재, 폭발 및 위험물질 누출로부터 사고를 예방하고, 관련 위험도도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를 위해 제조공장 공정안전 관련 핵심기능인 공정안전관리(PSM) 12대 요소를 솔루션화했다.작업자들은 작업 위험성 평가서 작성과 현장 위험성 평가를 위한 최신 정보를 아이팩츠 SHE를 통해 제공 받을 수 있다. 아이팩츠 SHE ‘PSM’ 메뉴를 통해 공정위험성평가, 안전운전계획, 비상조치계획, 변경관리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작업 안전 분석 기법(JSA, Job Safety Analysis)에 따라 작성해야 하는 △위험 요인 △현재 조치사항 △사고 발생 빈도 △피해 강도 등과 같은 정보도 AI가 제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이팩츠 SHE는 △중대재해처벌법 △화평법(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화학물질관리 법 등 최신 법령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오염원조사시스템(WEMS) △대기배출원관리시스템(SEMS) △사업장 폐기물 관리시스템(올바로) 등 대외 시스템과도 연동해 지속적인 SHE 활동 개선을 지원한다. 사업장 안전사고 제로 실현을 위해 AI기술을 적용한 ‘통합방재’ 기능도 한층 강화한다.‘통합방재’ 기능은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사업장을 비롯해 외부 유사 사업장에서 발생한 여러 사고 관련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사업장내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를 사전에 찾아 경고한다.사고 발생 후에는 현장에서 바로 수행해야 하는 비상대응 프로세스도 바로 알려 주며 사고 피해 범위 최소화에 도움을 준다. 이에 앞서 SK C&C는 비전(Vision) AI를 통해 운영 중인 오염물질 배출 감시, 건설 중장비 안전감지 서비스도 아이팩츠 SHE 연계를 추진 중이다.이를 활용하면 아이팩츠 SHE에서 비전 AI가 제공하는 오·폐수 수질분석 및 녹조 분석 정보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 오염 방지 활동을 진행할 수 있고, 생산이나 물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설 중장비와 같은 위험 장비 활동도 즉시 감지해 대응할 수 있다. SK C&C 조재관 제조사업부문장은 “아이팩츠 SHE는 다양한 제조 산업 현장에서 직원 건강과 안전을 지키며 기업의 디지털 SHE 경영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 왔다” 며 “기존에 보유한 SHE 시스템에 아이팩츠 SHE가 제공하는 기능 일부만 추가해도 작업 현장 안전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kcc.com